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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강민지, LPGA 마이어 클래식 2R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20 09:32
2026년 6월 2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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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공동 16위·황유민 공동 22위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강민지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강민지는 류옌(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옌징(미국·10언더파 134타)과는 2타 차다.
강민지는 2023년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거쳐 2024년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지난해에는 2부에서 뛰다가 올해 다시 LPGA 투어에 복귀했다.
지난달 마야 오픈에서 공동 9위로 올 시즌 유일한 톱10을 기록한 강민지는 투어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강민지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강민지는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7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린에 떨어진 후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강민지는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4위에 안착했다.
강민지는 경기 후 홀인원에 대해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 홀인원이다. 마지막 홀인원은 2년 전 이 코스 11번 홀에서 기록했다. 홀인원을 기록해서 굉장히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어제와 비슷하게 후반 들어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했지만, 비슷한 클럽을 잡았다. 어제보다 더 좋은 샷을 날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소미는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1라운드 공동 61위에서 공동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던 황유민은 이븐파 72타에 머물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2위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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