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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생애 4번째 월드컵 출격…‘혼혈 파이터’ 옌스도 북중미행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16 16:13
2026년 5월 16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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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나설 홍명보호 26명 태극전사 발표
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전반전, 한국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1.19. [암만(요르단)=뉴시스]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LAFC)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을 포함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생애 4번째 월드컵 도전에 나서게 됐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 손흥민에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라스트 댄스’가 될 공산이 크다.
1992년 7월8일생인 손흥민은 현재 만 33세로, 북중미 월드컵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30년에는 37세가 된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 3골로 은퇴한 안정환, 박지성과 더불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4번째 도전인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해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4골을 기록해 차범근(58골) 전 대표팀 감독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도 북중미로 향한다.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인 옌스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는 그는 지난해 9월 A매치 때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축구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당시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한 카스트로프는 지금까지 홍명보호에서 5경기를 뛰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 모두 가능한 그는 소속팀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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