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李 “집권했다고 맘대로 다 못한다”… 이 시점에 다짐한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871.1.png)
[사설]李 “집권했다고 맘대로 다 못한다”… 이 시점에 다짐한 까닭은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엑스(X)에 올린 ‘책임과 권력’이란 제목의 글에서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위대한 국민 지성의 무서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 13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사설]李 “집권했다고 맘대로 다 못한다”… 이 시점에 다짐한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871.1.png)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엑스(X)에 올린 ‘책임과 권력’이란 제목의 글에서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며 “위대한 국민 지성의 무서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사설]원유 이어 韓 주력산업까지… 커지는 호르무즈 봉쇄 공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915.1.jpg)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이 길어지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의 차질을 넘어 한국의 주력 산업으로도 충격파가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 가스, 비료 생산용 암모니아, 석유화학 원재료 등을 주로 중동 국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급등에 더해 반도체 산업 등…
![[사설]“파업 불참자 해고, 신고자 포상”… 막가는 삼성전자 노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916.1.jpg)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추후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상으로 사실상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겠다는 뜻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9일부터 열흘간 전체 조합원에게 파업 찬반 여부를 묻고, 이 안이 통과되면 5∼6월…
![[천광암 칼럼]“尹이 계속했어도 주가 6,000”… 정말 가능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2/133399127.1.jpg)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정치를 계속했더라도 주가는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서 한 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장 “그건 마치 ‘학창 시절 안 놀았으면 수능 만점을 받았을 것’이라는…
![[횡설수설/우경임]밤낮 안 가리는 ‘약물 운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296.2.jpg)
‘젊은 운전자가 앉은 비틀거리는 외제차는 무조건 피해라.’ 마약 등 약물 운전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발하자 운전자 사이에서 이런 방어 운전 수칙이 회자된다. 특히 서울 강남에선 대낮에 약물에 취한 운전자들이 심심찮게 적발되고 있다. 마약 접근이 쉬운 유흥업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
![[광화문에서/권기범]시도경찰청장 빈자리… 공정-신속하게 채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1/133134602.1.jpg)
12·3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경험 이후,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기분이 들곤 한다. 비상계엄이 실행되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기관을 바라보고 있으면 더 그렇다. 경찰 조직 역시 그 여파를 온몸으로 겪는 중이다. 일단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 중 부산·경북·충남 3곳의 …
![[특파원 칼럼/유근형]AI는 현대전의 필요악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546.1.jpg)
“인공지능(AI)이 없었다면 이 정도 속도와 규모의 공습은 불가능했다.” 열흘째로 접어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영국 일간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서방 언론들의 주된 평가다. ‘AI 기반 폭격 체계’가 전장 정보 수집 및 평가, 목표물 식별, 공격 승인 준비, …
![고통 속에 걷는 사람[내가 만난 명문장/박혜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6177.3.jpg)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파트리크 쥐스킨트 ‘좀머 씨 이야기’ 중열 살 무렵, 어머니가 좋아하는 책이라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를 건넸다. 어머니는 “좀머 씨가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어”라고 덧붙였다. 너무 어려서였던 걸까, 나는 이 책의 좀머 씨가 슬…
![[고양이 눈]빗자루의 변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6166.4.jpg)
빗자루에 선글라스와 리본을 씌우니 한결 멋이 납니다. 마치 파티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 같네요. 평범한 일상 용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풍경 속으로 들어온 기차… 고흐-세잔이 담은 산업혁명의 명암[양정무의 미술과 경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4/133090733.1.jpg)
《“기찻길 옆 오막살이/아기아기 잘도 잔다/칙폭 칙칙 폭폭/칙칙폭폭 칙칙폭폭/기차 소리 요란해도/아기아기 잘도 잔다.”이 동요를 들을 때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노란 집’이 떠오른다. 그림 속에는 모양이 쌍둥이처럼 닮은 2층짜리 집 두 채가 연결된 채 나란히 서 있다. 이 가운데 오른…
![세금 덜 내고 연금 더 받는 퇴직연금의 기술[김동엽의 금퇴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246.2.jpg)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찌감치 연금에 가입한 2차 베이비붐 세대 직장인들은 연금 자산 규모가 상당할 것이다. 조만간 퇴직하면 이들 연금 자산을 활용해 노후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적립금 규모가 큰 만큼 연금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왜 나는 남들보다 더 자주 우울해질까[김지용의 마음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7243.2.jpg)
“왜 비슷한 상황의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저만 우울증이 생겼을까요?” “다 같이 힘든데 유독 네가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고 주변에서 말해요. 마음 강하게 먹고 다르게 생각하면 되는 걸 유별나게 병원까지 가냐고요.” 진료실에서 굉장히 자주 듣는 말이다. 우울증을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 보…
![[월요 초대석]“동물 전문성 없는 부처까지 반려동물 담당으로 거론… 논의 방향 잘못”](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8/133486137.5.jpg)
《최근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반려동물’의 주무 부처를 정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3일 열린 반려동물 정책 간담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이고 반려동물 협회·단체와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반려동물 소…
![[사설]서울 기름값 1900원대… ‘바가지’ 엄단하되 수요도 관리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81758.1.jpg)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L(리터)당 평균 판매가가 3년 7개월 만에 1900원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상승분 반영 전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먼저 뛰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름값 바가지”를 경고하고 정부가 단속에 나섰지만 중동발 가격…
![[사설]지지율 연일 바닥, 징계는 법원 퇴짜… 그래도 정신 못 차리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81785.1.jpg)
법원이 5일 국민의힘 윤리위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배현진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남부지법은 국민의힘이 징계 사유에 관한 충실한 심의 없이 균형을 벗어나 징계했다며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중대한 하자”라고 밝혔다. 다음 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국민의…
![[사설]美 상업용 SMR 허가… 세계 최고 기술 갖고도 시간 허송한 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7/133481935.1.jpg)
미국에서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첫 건설 허가가 나왔다. 미 테라파워는 2030년 가동 목표인 SMR 1호기를 와이오밍주에서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형 원전보다 짓기 쉽고 더 안전한 SMR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전력난을 해소할 최적의 방안으로 꼽혀 왔는데,…
![[횡설수설/신광영]쫓겨난 ‘아이스 바비’… 스포트라이트 뺏은 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81426.2.jpg)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지휘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은 ‘아이스 바비’란 별명을 갖고 있다. 바비 인형처럼 ‘풀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복장으로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현장에 나타나 사진 찍히는 걸 즐기기 때문이다. 지난해 엘살바도르에 있는 테러범 수용소까지 방문해선 …
![[오늘과 내일/박현도]이란에 국민 봉기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06/133481450.3.jpg)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 체제의 정점인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목숨을 앗아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국민을 향해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시간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
![[동아시론/박인권]화재를 참사로 키우는 ‘노후 아파트 도시’의 민낯](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06/133481723.1.jpg)
2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여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작년 6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새벽에 젊은 부부가 일 나간 사이 불이 나 10, 7세 자매가 사망했고, 며칠 후 부산 기장군에서도 아파트 화재로 8, 6세 자매가 숨졌다. 이들…
![[광화문에서/유성열]검찰주의에 잠식당한 국민의힘 윤리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81716.1.jpg)
“소수의 이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그야말로 ‘부패완판’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2021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윤봉길 의사 기념관. 문재인 정권과 갈등을 빚다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윤석열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