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베트남은행서 37.8억 횡령 사고 발생…수사기관에 고발 조치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37억 원대 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신한은행은 21일 신한베트남은행에서 현지 직원이 37억 4880만 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기간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2년이 넘는다.현지 준법지원부의 검사 중 횡령 사고를 …
- 2025-08-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37억 원대 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신한은행은 21일 신한베트남은행에서 현지 직원이 37억 4880만 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기간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2년이 넘는다.현지 준법지원부의 검사 중 횡령 사고를 …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인도의 정보기술(IT) 업체인 위프로(Wipro)에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하만은 이날 위프로에 SI 사업을 담당하는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

정부가 2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 대부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최근 중국인 등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쇼핑’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6·27 대출규제 이후에는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이라…
![[게임스컴2025] 한국 게임 좋아요! 코리아 게임 로드쇼‘ 뜨거운 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1/132231170.1.jp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지난 20일 독일 쾰른에서 막을올린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한국 공동관인 ‘코리아 게임 로드쇼’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일반 관람객 대상 B2C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B2C 부스 전…

KB,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세계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서클’과 ‘테더’ 경영진들을 만난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앞둔 상황에서 시장 현안을 점검하고 협업을 논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 정도”라고 발언한 데 대해 “PBR을 주가수익비율(PER)로 순간 착각하고 답변드렸다”며 사과했다. PBR과 PER은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코로나 팬데믹 같은 재난 상황을 제외하면 최근 10년…

분양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시공 참여로 단지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에서 중소형 건설사 단지와 차별화되면서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에서 분양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연이은 ‘금리 인하’ 압박에도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서울 집값 등 복잡한 경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한국은행의 금리에 대한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20…

1년 넘게 중단됐던 해외주식의 주간 거래가 이르면 11월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11월에 재개하는데 잠정 합의하고 실무적인 준비에 나섰다.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지난해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했던 ‘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가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미국·동남아·중남미에 이어 인도까지 거점을 넓히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 창업주 이경수 회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국내외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해지 위약금 면제 결정을 지난달 14일까지로 한정한 것은 잘못됐다는 정부 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법정기구인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 침해 사고 관련 위약금 분쟁조정신청과 KT의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관련 분쟁조정신청…

최근 프랜차이즈 배달 치킨이 2만~3만 원대까지 치솟으면서 편의점 가성비 치킨이 주목을 받고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선보인 한 마리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출시한지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한도초과 옛날통닭은 세븐일레븐이 …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작업자들을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2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외국인의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미국인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보유한 반면, 구로·영등포구 등에서는 중국인 소유 아파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역과 농촌이나 도서 지역을 제외한 경기·인천 대부분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외국인이 토지를 거래할 때는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최소 2년 간 실거주해야 한다. 그동안 안보상 이유로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의 토지 거래를 제한한 적은…

국산 농산물 활용·상품성 제고 등 다양한 협력 모델로 농업과 기업 잇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진행한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오뚜기와 오리온, 코리아세븐 등이 1차 선정됐다.21일 aT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사례…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은 외국인이 실거주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아파트 등 부동산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 집값 급등 국면에서 ‘내국인 차별’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외국인들의 ‘부동산 사재기’에 제동을 걸었다.2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전역, 인천 및 경기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 여성복 신규 브랜드 ‘자아(JAAH)’를 론칭하고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아는 ‘믹스(Mix)’와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조합해 나의 하루와 체형, 감…

롯데 유통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롯데 유통군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전담 조직인 ‘라일락(LaiLAC‧Lotte AI Lab Alliances & Creators) 센터’를 통한 AI 기반 유통 혁신 비전이 제시됐다. 쇼핑, …

“물에 빠지려는 사람을 구해주려고 하는데 보따리부터 내놓으라는 격이다.”금융당국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착수하며 석유화학업계를 향해 “안일한 인식에 정부로서 유감을 표한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석유화학업계 에서 정부의 ‘선(先) 자구노력, 후(後) 정부 지원’ 방침에 불만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