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 심혈관 수술 후 ‘케이캡’ 치료 연구결과 발표… “위장관 출혈 28%↓”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K이노엔은 10일 심혈과 질환 환자 치료에 케이캡을 투여하고 이를 이전 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과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세대 …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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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K이노엔은 10일 심혈과 질환 환자 치료에 케이캡을 투여하고 이를 이전 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과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세대 …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선정 작가인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의 위험을 높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전 세계 고혈압 환자는 13억 명 가까이 되며, 매년 1000만 명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조용히 혈관과 장기를 망가뜨린다. 혈압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생…

스타벅스가 단백질 강화 커피 ‘프로피’를 출시한다. 전문가들은 아침 대용이나 운동 전에는 도움이 되지만, 카페인 과다와 당분 섭취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허브 오일 제품 15개 모두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농도 멘톨 제품은 영유아 사용 시 위험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구강 내 유해균이 증식해 생기는 세균막이 주 원인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구강 유해균은 단순히 구강 건강만 해치는 게 아니라 치매와 암, 당뇨, 심혈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구강관리는 치주질환 등 각종 구강…

관세청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을 분석한 결과, 51종(35.2%)에서 유해성분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적발 물품에는 의약 성분 함유 근육 강화 표방 식품과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을 함유한 어린이제품이 포함됐다.…

지난 6일 숨진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47)의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됐다.고인과 이혼했으나 여동생의 부탁으로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았다고 밝힌 BJ 융댐(이채원·40)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검 결과 최종적으로 뇌출혈로 판명됐다”며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약사로부터 1조8000억 원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삼성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 달러(약 1조8001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가을 산은 천 리를 가도 발길을 멈추게 한다’는 말처럼 등산객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준비 없는 산행은 자칫 안전사고와 응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자신의 건강 상태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많은 이가 ‘치매는 70대 이후에나 걱정할 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인식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60대부터 ‘뇌 노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는 약 100만 명에 육박했고 그중 절반 이상이 70세 이전부터…
![[헬스케어 소식] 국립암센터, 폐암 치료 내성 극복 ‘맞춤 전략’ 제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9/132349172.1.png)
국립암센터 한지연 박사(치료내성연구과), 김선신 박사·박찬이 박사(표적치료연구과) 연구팀이 난치성 폐암 환자 유래 암세포를 활용해 유전체 변화와 약물 반응성을 추적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원인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시장이 기술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알고리즘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보완될 수 있는지가 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변화의 한가운데에는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인터엠디(InterMD)가 …
![[헬스캡슐]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암 발생 위험 2배 높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9/132349097.1.jpg)
■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암 발생 위험 2배 높여박성수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사진)가 위암 예방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암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특이적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위암 발병률이 낮은…

“지방대 출신이라서 한계를 가질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그들이 선택한 길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이었다.” 조선대 의대·치대 출신 의사 3명이 의료계의 편견과 냉소 속에서도 새로운 치료법을 개척해 성공을 일궈냈다. 그들은 업계에서 ‘무모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환자를 위한 길이라면 멈추…

노년 환자는 입원 후 섬망, 낙상, 합병증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는 65세 이상 노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험 가능성을 평가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를 국내 처음 개발했다.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고위험군 …
![3D로 환자에 딱 맞는 부목 제작… 악세사리 같은 디자인으로 눈길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9/132348973.1.png)
골절됐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료는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깁스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불편하며 씻지도 못하고 무겁고 부피도 커서 일상생활에서 제약이 많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부목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 개발됐다. 바로 의료기기 개발 기…

서울 광혜병원 척추센터는 다양한 척추질환을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추간공확장술에 대해 1단계 ‘꼬리뼈 접근법(in-out)’과 2단계 ‘추간공 접근법(out-in)’의 시술 직후 차이와 이에 따른 관리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안내는 환자와 보호자가 시술의 세부적 특성을 이해하고 시술…
![[의료계 소식]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위한 글로벌 공동연구 착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9/132348892.2.jpg)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김기표 교수(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이 진행하는 ‘알츠하이머병 대상 뇌 질환에서의 갑상선호르몬 대사 및 탈수초 공동기전 공략 Fist-in-class 치료제 개발’ 과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사업(국가 간…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김소은·김현진 연구원, 우세린 연구교수, 고려대 강지승 교수)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집한 102개국의 사망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의 자살 사망률 변화를 분석하고 2050년까지의 예측 전망을 내놨다.연구팀은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