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김종국과 축구하다 부상…8개월 치료에도 관절염”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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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이 과거 SBS TV 예능 ‘런닝맨’ 출연 당시 김종국과의 축구 경기에서 부상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희석은 대화 중 김용만을 향해 “형, 그렇게 운동하면서 다리 끊어지고 그래도 또 축구하러 가지 않냐”며 축구 열정을 치켜세웠다.

이에 지석진은 김용만을 두고 “애 유리발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희석이가 예전에 ‘런닝맨’ 와서 뒤집어놨다”며 그의 활약을 언급했다.

남희석은 “그날 밤 게임을 하다가 축구공을 가운데 두고 먼저 잡는 상황이 있었는데, 나랑 (김)종국이가 붙었다. 내가 빨리 들어가니까 종국이가 발로 들어와서 손가락이 꺾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손가락이 그렇게 다쳐서 8개월이나 치료를 받았다. 이후 관절염 생겼다”며 다친 손가락을 직접 보여줬다.

이야기를 들은 지석진은 놀라며 “야, 진짜? 나 진짜 몰랐다”고 반응했고, 남희석은 “치료를 되게 많이 받았는데도 오래가더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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