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지상파 도쿄MX 프로그램 ‘70호실의 주인’에 출연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대기실 앞에서 양손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 광복절 공개에 국내 누리꾼 반발 그러나 이 게시일이 광복절과 겹치면서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굳이 이날 사진을 올릴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고, “한국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해 마음이 이미 해외로 떠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 해외 팬미팅 이어 새 앨범도 발매 박유천은 마약 전과와 거짓 해명으로 국내 활동이 중단된 뒤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 팬미팅을 열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새 EP ‘메트로 러브(Metro Love)’를 발표할 예정이다.
■ 마약 전과·세금 체납까지…끊이지 않은 구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휘말리자 “혐의가 입증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고,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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