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못 오는’ 유승준, 미국서 태진아 만났다 “대선배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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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28일 00시 06분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유승준이 미국에서 선배 가수 태진아와 만났다.

유승준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트롯킹, 태진아, 대선배님, 사랑합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맞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태진아 옆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태진아는 2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단독 콘서틀를 가졌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중후반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지난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법원에 이 같은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두 차례 제기하는 등 입국을 시도해 왔으나, LA 총영사관에서는 현재까지 그의 사증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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