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0000데이, S.E.S.를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데뷔 당시부터 최근까지의 S.E.S.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바다는 “팬 여러분께 처음 인사드린 지 벌써 만일이나 지났다니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정말 시간이 화살 같다”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했던 환상적인 저의 10000일은 그 누구와의 인생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나날을 보냈다”라고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그러면서 “우리가 모두 각자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있든 저희 음악 속에서 느꼈던 첫사랑 자유와 용기, 꿈결처럼 빛나는 희망을 늘 느끼며 당당히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라며 “긴 시간 여러분 곁에서, 음악 속에서 무대 위 바다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S.E.S.는 바다, 슈, 유진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997년 11월 28일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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