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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치매’ 선처” 호소 이루,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다시 법정에
뉴시스
입력
2024-02-20 10:17
2024년 2월 2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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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이루(조성현)가 법정에 다시 선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내달 7일 이루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구형했다. 작년 법원은 1심에서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러자 검찰은 항소했다.
이루는 2022년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동승자였던 프로골퍼인 여성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루는 이와 별개로 같은 해 12월 술에 취한 지인 B씨에게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도록 하거나, 같은 날 직접 음주 상태로 과속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 등도 받았다.
이루 측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인도네시아 한류 공로와 치매에 걸린 모친을 보살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루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다. 그의 모친이자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는 현재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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