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를 향한 폭언 “네 아빠한테 가”…오은영 박사 경악

‘금쪽같은 내새끼’에 이혼 후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초4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초5 딸, 초4 금쪽이 아들을 둔 엄마가 등장한다.

아들이 학교 선생님과 누나를 공격한다는 고민이 공개된 후 자발적으로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금쪽이의 영상이 이어졌다.

영상 속 금쪽이는 엄마에게는 어리광을 부리지만 담임선생님에게는 반말과 막말을 쏟아낸다. 엄마는 금쪽이에 대해 묻는 오박사에게 “사실 이혼 후 금쪽이와 떨어져 지냈다”고 고백한다.

한편 영어학원에서 금쪽이는 선생님에게 수위 높은 언어폭력과 수업을 위한 지시마저 거부하며 흥분과 반항을 일삼는다. 이러한 모습을 관찰하던 오 박사는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이후 금쪽이가 외할머니와 함께 보내는 일상이 보인다. 외할머니와 아이처럼 행동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지만 잠에서 깬 금쪽이를 향해 외할머니와 엄마가 “네 아빠에게 가”라며 폭언을 퍼부어 오 박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금쪽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오 박사가 제안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