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우수에 찬 눈빛…“계속 연기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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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0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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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김선호가 우수에 찬 모습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최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김선호는 쌍꺼풀이 돋보이는 눈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수트와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도 뽐냈다.

김선호는 인터뷰에서는 영화 ‘귀공자’에 캐스팅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귀공자’는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이) 주변에서 추천받으셨다고 했다, 예전에도 한 번 추천받았는데 제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안 드셨다고(웃음)”라며 “‘이 얼굴은 누아르가 아닌 것 같은데’ 했는데 이번에도 추천하길래 ‘그래, 얼굴이나 한번 보자’ 했다 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롤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에게 배우고 싶다, 특히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저는 연기에도 발견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처음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섬뜩하게 웃는 연기를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나, 그건 업적이다, 선배 배우의 첫걸음이 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배우 김선호, 사진 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한편 ‘귀공자’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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