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서하준이 6세 연하 여동생 집에 방문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서하준은 여동생과 함께 ‘신랑수업’ 입학 지원서를 쓴다. 서하준은 장점을 여동생에게 묻는다. 여동생이 아무런 답을 하지 않자, 서하준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면 내가 뭐가 되냐, 뭐 하나라도 뱉어”라고 발끈한다.
투닥거리던 것도 잠시 여동생은 “엄마랑 오빠랑 셋이 살면서 가장인 오빠가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했다”며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서하준은 여동생의 이야기를 듣다가 “내게 가족이란, 책임지고 지켜야 할 원동력”이라고 답해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