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국어 강사 김민정이 출연해 국어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황진이의 시조와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 대해 ‘일타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미란이는 잠시 망설이며 “잘했던 거 같다”라고 조심스레 말하며 웃어 보였다.
미란이는 전교 몇 등까지 해봤냐는 물음에 “7등 했다. 아무리 해도 7등밖에 못 했다”고 답했다.
이에 야유를 보내던 김호영과 홍현희는 “왜 저러냐. 아무리 친해지려 해도 친해질 수 없겠다”라고 질색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란이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산업학과 출신이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전교 회장을 도맡아 한 것으로도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란이가 출연한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