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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 “츄 갑질 증거 있어” vs 츄 “부끄러울 일 안 했다”

입력 2022-11-30 16:46업데이트 2022-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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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 News1이달의 소녀 츄 ⓒ News1
걸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멤버 츄가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오후 이달의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가 입장문을 남기고 “앞선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지문 발표 후, 며칠간 츄의 퇴출 사유에 대해 당사 측에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라고 남겼다.

또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을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며 증거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했다. 츄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며 “앞으로 입장이 전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츄는 지난 6월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이달의 소녀 측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츄는 개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8월부터 진행된 월드투어에도 불참했다.



이 와중에 지난 25일에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츄의 퇴출 소식을 전했다. 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며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츄를 지지하는 의견도 곳곳에서 일었다.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은 25일 팬 소통 커뮤니티 팹을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라며 “화나, 정말 화나”라고 적었다. 이어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것”이라며 “츄 언니를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우리 오빛(팬덤명), 정말 늘 고맙고 많이 아낀다”라고 덧붙였다. 츄가 출연 중인 웹예능 ‘지켜츄’의 한 작가도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라며 “지우가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앤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라고 글을 올렸다. 작가는 이어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 봤자 지우는 잘 될 거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며 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소속사 측은 츄의 갑질을 증명할 수 있을 만한 증거가 있다는 등의 입장을 또 한 번 밝혔고, 츄는 ‘부끄러울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 양측의 대립은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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