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코로나19 확진…‘데시벨’ 무대인사 취소

뉴스1
입력 2022년 11월 21일 17시 40분

배우 이종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이종석이 지난 20일 자가진단키트 검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종석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영화 ‘데시벨’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 20일 ‘데시벨’의 무대인사 행사 취소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20일 무대인사를 앞두고 진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스태프가 이후 감기 증상을 보여 추가로 키트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키트 검사를 했고, 이종석도 양성 반응이 확인돼 PCR 검사를 받았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한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지난 16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