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연정훈 추천 키즈카페 방문…조카 니꼴로 ‘찐행복’에 흐뭇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28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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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적메이트’ 캡처
MBC ‘호적메이트’ 캡처
MBC ‘호적메이트’ 캡처
MBC ‘호적메이트’ 캡처
딘딘이 육아에 도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딘딘은 이탈리아에서 온 조카 니꼴로와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둘째 누나, 니꼴로와 함께 추억의 떡볶이집을 찾았다. 니꼴로가 자는 모습을 본 딘딘은 “진짜 너무 예뻐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니꼴로한테 광고가 많이 들어와야 해, 일곱 살까지만 열심히 활동시키자”라고 해 웃음을 샀다.

누나는 니꼴로의 영유아 검진을 예약해 놨다고 알렸다. 딘딘도 함께했다. 하지만 키 측정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니꼴로는 발버둥치며 눕기 싫다고 울었다. 딘딘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소아과 선생님을 만났다. 딘딘은 또래에 비해 아직 체구가 작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아니 근데 언제 말을 할 수 있냐”라며 궁금해 하기도. 니꼴로는 상담이 이어지던 중 칭얼거렸다. 계속해서 장난감을 떨어트리자 딘딘은 “하지 마, 그러면 안돼, 세상이 네 마음대로 다 되지는 않아”라고 지적했다. 이에 선생님은 “두 돌 전에는 후육하면 안된다”라며 딘딘을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무사히 검진을 마치고 나온 니꼴로. 딘딘은 조카를 위해 키즈카페를 알아봤다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누나는 좋다면서 “한번도 못 가봤다”라고 기대했다.

특히 딘딘은 연정훈을 언급하면서 “정훈이 형한테 뭐하냐 물으면 애들이랑 키즈카페 간다고 하더라. 외국에는 없으니까 가면 좋지 않을까 했다”라고 전했다.

니꼴로는 트램펄린을 타자마자 돌고래 소리를 내며 행복해 했다. 딘딘과 누나 모두 흐뭇하게 바라봤다. 딘딘은 “이런 리액션 처음 봤다. 너무 귀여워서 이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이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 본 거라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케이블 채널 아나운서 양한나도 출연해 ‘현실 자매 케미’를 뽐냈다.

이들 자매는 필라테스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동생이 원장, 언니가 부원장 직함을 가진 가족 사업이었다. 양정원은 강의를 담당했다. 양한나는 시설 관리, 상담 등을 도맡았다. 양정원은 “언니가 모든 일을 맡아주니까 든든하다”라고 밝혔다.

강의를 마치고 온 양정원은 언니에게 월급과 인센티브를 보냈다고 알렸다. 그러자 언니는 “월급 보내지 마, 우린 가족이잖아”라고 했다. 양한나는 인터뷰에서 “월급 받는다는 게 자존심 상한다. 언니라면 동생에게 줘야 하는데 받는다는 게 좀 그렇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뭘 모르시네, 월급 줘야 마음껏 부릴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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