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지혜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이지혜는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를 결정했으며, 오는 15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이지혜도 이날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통해 직접 애청자들에게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지혜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라며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 해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라디오는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소망목록)였고 제가 정말 좋아하지만, 방송을 오래 하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두 아이의 엄마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쉽지 않았지만 이기적인 엄마, 이기적인 방송인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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