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나래 “김준호, 김지민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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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7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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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박나래가 김준호-김지민 커플 목격담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은 김준호의 열애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은 나머지 김지민의 절친인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둘이 안 사귄다”라며 장난을 쳤고, 임원진은 분노했다.

이후 박나래가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준호선배가 지민언니 앞에서 무릎 꿇는 거 봤고, 진실된 눈물을 봤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국은 그거는 구걸 아니냐“라 했고, 김준호는 ”사랑을 위해서는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라고 했다. ”무릎을 꿇고 울었냐“는 질문에는 ”사귄다고 하니까 너무 고맙잖아“라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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