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남편의 바람? 실제라면 한 번은 눈 감아 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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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6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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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친.사랑.X’ © 뉴스1
TV조선 ‘미친.사랑.X’ © 뉴스1
‘미친.사랑.X’ 배우 이가령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이가령이 출연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가령은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부혜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가령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이혼을 강행했던 드라마 속 부혜령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실제라면, 한 번은 눈 감아 줄 것 같다”라는 뜻밖의 대답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번 녹화에서도 역대급 반전 치정 스릴러 드라마가 펼쳐지자 이가령은 “아름다운 장면이 무서워 보인다”며 과몰입 시청자 모드로 드라마를 감상하는가 하면, 드라마를 모두 보고 난 후에는 “정말 미쳤다”라며 “내가 여태까지 한 사랑은 사랑이 맞나 싶다”라고 거침없는 시청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가령은 사랑과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사랑을 하려면 미쳐야 한다”라며 “데이트 도중에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 적 있다”라고 얘기했다.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린 이가령의 연애 스토리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미친.사랑.X’ 제작진 측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를 보며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낸 이가령 덕분에 현장의 몰입도가 상당했다”라며 “신동엽, 오은영의 예리한 심리 분석, 그리고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던 이가령의 연애 스토리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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