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1개 스튜디오는 VFX 촬영이 용이하도록 4면 크로마키가 구비돼 있다. 기존 스튜디오들에 비해 공간적인 제약이나 시스템적인 제약이 적고, 방송 제작 환경 변화에 맞는 대형 세트 구현, 방음·차음 및 다각도 촬영이 가능해 창작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콘진원은 스튜디오큐브를 K-콘텐츠의 산실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를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착공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스튜디오큐브 부지 내에 연면적 1610㎡ 규모로 신축해 2023년 1월 오픈한다.
수상 스튜디오는 일반적인 세트촬영 외에도 다양한 수상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수조를 갖추고, 인접 주차장을 이용한 야외 촬영이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어 K-콘텐츠의 다양한 상상력을 원스톱으로 구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다목적 실내 수상스튜디오 착공을 계기로 영상콘텐츠 제작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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