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심하은 걱정…“같이 토너먼트 올라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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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2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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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가 단두대 매치를 앞둔 아내 심하은을 걱정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 FC 액셔니스타(감독 이영표/이미도 김재화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와 FC 국대 패밀리(감독 김병지/한채아 심하은 명서현 양은지 남현희 박승희)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나란히 경기장에 도착한 심하은과 그의 남편이자 FC 불나방의 감독 이천수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이천수는 “저는 아내와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 신경을 많이 쓰고, 지금도 긴장 많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의 국대 패밀리 감독인 김병지보다 훨씬 떨린다고 고백하며 “부모님이 나 운동할 때 이렇게 하셨겠구나”라며 부모님의 심정을 공감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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