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혼·별거설에 “사실무근…법적조치 할 것” 강력 부인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6월 3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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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최근 불거진 ‘이혼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전날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재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으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한 바 있다.

가세연은 “2020년 12월에 전지현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등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지현은 2012년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전지현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끝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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