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5월 31일 입대한다…“13년간 고마웠어요”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0 07:18수정 2021-04-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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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이니 태민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태민은 19일 오후 샤이니의 공식 V앱 채널을 통해 5월 31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13년간 고마웠어요’라는 제목으로 V 라이브를 진행한 태민은 “입이 잘 안 떨어진다. 내가 무겁게 얘기하는 건가?”라며 “여러분들과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공백기가 생길 것 같은데 먼저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어린 나이인 16살, 중3 때 데뷔했다. 이 꿈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 게 13살이고 지금 29살이다. 16년 동안 나름 열심히 해왔다”며 “어떻게 보면 많은 일이 있었고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백기가 생기는 게 아쉽고 속상한 일이지만 나의 1막과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태민은 “말문이 막힌다”며 “2막도 같이 해준다는 말이 고맙고 나도 같이하고 싶다.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한다. 덕분에 되게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5월 둘째 주에 솔로 앨범이 나올 것 같고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갖게 된다”며 입대 날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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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은 “슬픈 일이 아닌데 뭔가 슬프게 느껴진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게 돼서 그런 것 같다”며 라이브 방송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가 불안하기도 하다.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민은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연속 히트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3년생으로 그룹 내 가장 막내인 태민을 제외한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 키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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