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변요한 “‘자산어보’ 대본 두 번 보고 결정, 할 꺔냥 될지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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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31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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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변요한/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배우 변요한이 ‘자산어보’ 대본을 두 번 보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자산어보’ 주연을 맡은 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자산어보’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변요한은 “긴장이나 떨림은 하나도 없고, 솔직히 설렌다. 걱정은 전혀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변요한은 ‘자산어보’에 대해 “설경구 선배님은 제가 독립영화와 연극을 하다가 필드에 나온 데뷔작으로 잠깐 만났고, 이정은 선배님과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준익 감독님과는 처음이다”라며 “저는 시나리오를 두 번 봤다, 감독님이 훌륭하고 믿고 보는 감독님인데 무조건 감독님이 유명하시다고 해서 대본을 안 보고 한다는 건 말도 안 되고,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할 깜냥인지 보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변요한과 설경구가 주연을 맡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는 31일 개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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