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테넷’, 7월 개봉 못 하나…또 코로나19 연기설

뉴스1 입력 2020-06-26 11:56수정 2020-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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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테넷’ 포스터 © 뉴스1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그에 따라 7월 예정했던 대작들의 개봉도 다시 한 번 불투명해졌다.

26일 스크린렌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오는 7월24일과 7월31일로 각각 예정됐던 디즈니 ‘뮬란’과 워너브라더스 ‘테넷’의 개봉일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내 가장 큰 시장인 뉴욕의 극장들이 7월 말까지 문을 닫기 때문이다.

AMC와 시네마크(Cinemark) 등 미국 내 대형 극장 체인들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휴업 상태다. 그리고 지난주 AMC는 ‘뮬란’과 ‘테넷’ 개봉에 맞춰 오는 7월15일부터 미국 전역의 450개 극장을 다시 연다고 밝혔다.


하지만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뉴욕의 영화관과 경기장, 쇼핑몰 등이 계속해서 폐쇄 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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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최대 시장인 뉴욕의 상황에 따라 ‘뮬란’과 ‘테넷’이 개봉을 연기할 경우 극장들의 재개관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이후 개봉하는 영화들에도 ‘도미노 효과’처럼 막대한 영향을 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뮬란’은 3월2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이 내려지면서 개봉일을 늦췄다. 이후 다시 7월24일로 개봉을 확정했으나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개봉 연기설이 돌고 있다.

‘테넷’도 마찬가지다. 애초 7월17일 개봉을 고수했던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테넷’의 개봉일을 7월31일로 바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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