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키즈 초이스 어워드’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상 수상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3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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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에서 방송된 ’2020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 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같은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Favorite Global Music St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에는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폴 아웃 보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 5, 패닉 앳 더 디스코, 체인스모커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RM은 “이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뷔는 “투표해 준 아미에게 고맙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은 “이번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슈가는 “우리는 지금도 열심히 음악 작업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아미가 정말 보고 싶고, 빨리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홉 역시 “안전하게 지내고, (우리는) 연결돼 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지민은 “아미에게 고맙고,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각 분야별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는 가수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진행자로 나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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