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아버지가 S대 법대 출신…한때 판검사가 꿈”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5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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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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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가수 천명훈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과거 장래 희망을 밝혔다.

천명훈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천명훈은 “트로트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 엄청 힘들었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팀 미션으로 NTG라는 그룹을 결성했는데 연습을 할 때마다 동생들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해주더라. NRG 동생들한테는 전혀 못 느껴본 보람을 느꼈다”며 활동 당시 NRG 멤버들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NRG와 NTG중 누구를 택하겠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NTG를 선택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또한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박명수가 “천명훈씨가 공부도 잘했고, 어렸을 적 꿈이 검사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천명훈은 “못 믿으시겠지만, 아버지가 S대 법대 출신이시다. 그래서 저도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판검사를 꿈꿨었다”고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그가 과거의 꿈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때 판검사를 꿈꿨던 천명훈의 퀴즈 도전기는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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