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당 대표 시절 영양실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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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3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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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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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이 과거 당 대표 시절 영양실조에 걸린 적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한다.

최근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녹화에서 ‘길길 부부’는 ‘푸른 눈의 전라도 사나이’ 인요한 박사의 낙을 알아보고자 그와 함께 기차에 몸을 실었다.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인 인요한은 숨겨진 ‘남도의 맛과 멋’을 소개해 주겠다며 여행 가이드를 자처했다.

‘남도의 맛’ 체험을 첫 번째 코스로 선택한 인요한은 길길부부를 한 한식집으로 안내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화려한 상차림을 본 길 부부가 연신 환호하자 인요한은 “음식 앞에는 체면이 없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세 사람은 방송 이미지(?)도 내려놓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

허겁지겁 맛있게 음식을 먹는 김한길을 본 최명길은 문득 과거를 떠올리며 “(남편이) 당 대표 시절 한창 바빴을 때 아파서 보니까 영양실조였다”고 말해 인요한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한길은 “남들은 (대표니까) 좋은 음식만 먹는 줄 알잖아요?”라고 말하며 왜 본인이 영양실조에 걸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진수성찬만 대접받았을 것 같은 김한길이 정치인 시절 영양실조라는 질환을 얻은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40분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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