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복서’ 혜리 “장구 두 달 연습, 연주 잘하는 것처럼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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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일 0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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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뉴스1 © News1
배우 이혜리/뉴스1 © News1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장구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판소리 복서’(감독 정혁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구 연주에 대해 회상했다.

이날 이혜리는 영화 속 장구 연주에 대해 “장구 연습은 영화 들어가기 전부터 두 달 정도 거의 진짜 열심히 한 것 같다”며 “잘 쳐보이도록 나왔으면 좋겠다.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 분)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 분)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오는 10월9일 개봉한다.

엄태구는 병구 역을 맡았다. 한때 복싱 챔피언 유망주로 주목 받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는 복서로서 가장 위험한 ‘펀치드렁크’ 판정을 받고, 지울 수 없는 실수로 복싱협회에서 영구 제명됐지만, 박관장과 미완의 꿈이었던 판소리 복싱을 실현한다.

이혜리는 다이어를 위해 체육관을 찾은 신입관원 민지 역으로 분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자랑하며 병구에 호감을 느끼고 ‘판소리 복싱’에 합류하는 모습을 그린다. 김희원은 병구를 무심한 듯 끝까지 챙기는 박관장 역으로 분해 끝내 병구의 복싱을 허락하고 도와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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