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전세계 수익 7068억원 돌파…디즈니 사상 최단기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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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5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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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포스터 © 뉴스1
‘라이온 킹’ 포스터 © 뉴스1
영화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이 전세계에서 단숨에 6억 달러(약 7068억원) 수익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 영화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돌파를 이루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라이온 킹’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365일 간 개봉작을 통틀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은 최고 흥행 속도이자 흥행 수익을 연일 경신하며 무적의 흥행 질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만큼 ‘알라딘’의 흥행 기록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도 수일 내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라이온 킹’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나랏말싸미’ ‘레드슈즈’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담은 스펙터클 대작이다.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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