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친형 별세…폐암 투병 중 22일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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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3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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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사진=스포츠동아DB
가수 조용필.사진=스포츠동아DB
가수 조용필(69)의 친형 조영일 씨가 별세했다.

조용필의 전 소속사 YPC프로덕션(구 필기업) 사장을 지냈던 조영일 씨가 폐암 투병 중 지난 22일 오전 11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유족으로는 아내 최정옥 씨, 아들 선규, 딸 수지 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다.

조용필은 1950년 경기 화성에서 염전업을 하는 부모의 3남 4녀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났다. 고인은 조용필의 둘째 형님이다.

형제애는 돈독했다고 전해졌다. 1988년 발매한 조용필의 10집 앨범 ‘88 조용필’의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I Love 수지)는 조용필의 조카이자 고인의 딸인 수지 씨를 주인공으로 한 곡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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