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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ML시절 총 연봉 237억…수영장 딸린 집도 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11 11:05
2019년 7월 11일 11시 05분
입력
2019-07-11 11:03
2019년 7월 11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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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전 야구선수인 김병현(40)이 메이저리그 시절 받았던 연봉을 공개했다.
김병현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성령, 아나운서 손정은, 개그맨 남창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병현은 1999년 한국선수 중 역대 최대 계약금인 225만 달러(약 26억원)를 받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했던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김병현은 “처음에는 받은 돈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그런데 4~5년 후 아버지께서 그만 보내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큰 돈이 생겨 돈 쓰는 방법을 몰랐다. 음악을 좋아해서 고가의 스피커를 샀다. 그런데 스피커가 집이랑 안 어울리더라. 그래서 집도 바꿨다. 처음 집은 수영장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받은 연봉 총액을 묻자 김병현은 “정확하진 않지만 2000만 달러(약 237억원) 이상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김병현은 최근 근황도 공개했다. 요식업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그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초밥집, 라멘집, 태국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최근 햄버거집도 시작했다. 가게에는 내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다. 선입견을 주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구장에 햄버거 가게를 넣어 보는 게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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