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18세 아들, 남자친구로 오해 받아”…함께 찍은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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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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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사진=JTBC ‘아는 형님’
사진=정영주 인스타그램
사진=정영주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정영주(48)가 10대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개인 사정 때문에 아들을 공연장에 데려간 적이 있다”며 “그런데 김진수가 무대 위로 아들을 데리고 나와 깜짝 놀랐지만 참고 연기했다”며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정영주는 “아들이 현재 18세다. 키가 183cm이고 발 크기가 300mm”라며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정영주는 “(아들이) 남자친구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며 “누가 인스타그램에 ‘같이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너무 듬직하고 멋지던데 남자친구가 아니라 아드님이셨군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말했다.

6년 전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정영주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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