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매니저’ 임송 퇴사·박성광 ‘전참시’ 하차…“꿈 응원”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30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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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 임송씨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떠난다. 임송 매니저가 퇴사하게 되면서 박성광도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게 됐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30일 “그동안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면서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지적 참견 시점’ 측도 이날 두 사람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가 하차한다”며 “이번 주(5월4일) 스튜디오 방송분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서로를 배려하는 스타와 매니저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임송은 신입 매니저로서 적응기를 보여주며 주목받았고, 박성광은 그런 임송의 성장기를 돕는 스타의 모습으로 ‘스윗가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박성광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임송은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들과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인기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한편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의 ‘전지적 참견 시점’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5월4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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