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용진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와 절친인 양세형은 이용진의 예비신부에 대해 "그 사람이 만지면 다 다이아가 된다"라며 "굉장히 현명한 친구라서 이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별다른 건 없었다. 집에 여자친구가 놀러 왔을 때 선물을 받았던 꽃이 있어서 무릎 꿇고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지금 결혼해주면 좋을 것 같다. 6년이 지나서 이 얘기를 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꺼이꺼이 울었다. 여자친구는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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