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프러포즈 도중 펑펑 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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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3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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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개그맨 이용진이 프러포즈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용진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와 절친인 양세형은 이용진의 예비신부에 대해 "그 사람이 만지면 다 다이아가 된다"라며 "굉장히 현명한 친구라서 이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별다른 건 없었다. 집에 여자친구가 놀러 왔을 때 선물을 받았던 꽃이 있어서 무릎 꿇고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지금 결혼해주면 좋을 것 같다. 6년이 지나서 이 얘기를 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꺼이꺼이 울었다. 여자친구는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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