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정준영 출연 중단 결정…심각성 고려”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2일 10시 23분


코멘트
정준영 © News1
정준영 © News1
불법 촬영 논란을 빚은 정준영을 ‘1박2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이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직접 유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정준영 소속사 측은 12일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미국 LA에서 급거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1박 2일’ 측 입장 전문.

정준영씨 관련 1박2일 제작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씨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