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맨유경기 ‘직관’ 인증…파리 응원? 맨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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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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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스토리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와 파리 생제르망(프랑스·PSG)의 경기 ‘직관’(직접 관람)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이린은 7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축구장 관람석에서 티켓을 들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린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맨유와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한 바 있다. 또 사진 속 축구장에는 ‘paris est magique’(파리는 마법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PSG의 응원 구호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꿀잼 경기를 직관했네 부럽다”, “지금부터 아이린 팬이다”, “아이린이 축구 좋아하는지 몰랐다”, “아이린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이날 PSG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앞서 맨유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0-2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원정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쳐 합계 3-3 균형을 맞췄고,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8강에 진출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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