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빵’ 나과장 박형수 결혼 …일반인 여자친구와 4월 6일 웨딩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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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9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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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박형수(38)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박형수의 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느 측은 “2월 초 박형수와 계약이 끝났다. 박형수가 오는 4월 6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형수가 4월 6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후 박형수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와서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예비신부는 연예계와 전혀 다른 직군에서 일을 하고 있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정말 착하고 바른 친구”라며 “만나면서 참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고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박형수는 영화 ‘스윙키즈’ ‘공조’ 등에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냉혈 교도관인 나과장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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