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이영자 언니, 대상 너무 축하…내년에 박나래 대상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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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30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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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개그우먼 김숙이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개그우먼 이영자를 축하했다.

김숙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영자언니. 대상 너무 축하드립니다. 언니는 눈을 안 깜빡거리네. 이 시간 다 함께 울었어요. 내 마음속의 대상은 영자 언니, 송은이 언니, 나래까지 다입니다"라며 축하했다.

이어 "2018년 유독 개그우먼들이 열심히 살았네요. 2019년엔 나래 대상 가자. 2020년엔 은이 언니 대상 가고"라고 말했다.

전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이영자는 박나래,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자는 "신인상 탈 때도 떨렸는데 대상 탈 때도 너무 똑같이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이 있지 않나. 인생이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걸 느꼈다. 많은 분이 날 바라보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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