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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측 “과실 인정…‘음주운전 방조’ 죄 무겁다는 것 다시 한번 인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0 13:23
2018년 10월 10일 13시 23분
입력
2018-10-10 13:02
2018년 10월 10일 13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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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의경으로 군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이 탄 차량의 운전자가 10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경 백성현이 탄 차량은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
부딪힌 차량은 중앙분리대에 차량 뒷부분이 걸려 멈춰 섰지만, 만약 차량이 반대편 차로로 넘어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 A 씨였고, 외박 중이던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해 있었다. 사고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백성현도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SBS ‘닥터스’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백성현은 올 1월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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