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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남편 김인태, 심성 고왔던 사람…곁에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12 11:37
2018년 9월 12일 11시 37분
입력
2018-09-12 11:27
2018년 9월 12일 11시 2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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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부인이자 배우인 백수련이 심경을 밝혔다.
백수련은 이날 이데일리를 통해 “(김인태가)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 참을성도 많아서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며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던 사람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통 속에 삶을 유지하는 모습이 늘 안쓰러웠는데, 막상 남편이 세상을 떠나니 내 곁에 조금 더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며 슬퍼하면서도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인태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고인은 2007년부터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장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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