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심으뜸, 머슬마니아 상 휩쓴 ‘엉짱녀’…예비 신랑은 누구?

사진=심으뜸(듀오웨드)

사진=심으뜸(‘출발드림팀2’)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는 ‘머슬퀸’ 심으뜸(28)이 많은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심으뜸은 각종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상을 휩쓴 ‘머슬퀸’이다. 그는 복수 방송을 통해 운동 팁을 전수하며 ‘뒤태 미녀’, ‘엉짱녀’로 불리고 있다.

그는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2016년 ‘NABBA WFF Asia Seoul Open Championship’ 스포츠모델 코리아 프로 1위 등을 차지했다.

심으뜸은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2’에 출연한 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심으뜸은 방송에서 머슬마니아 포즈를 취하며 볼륨 있는 ‘애플힙’을 과시했다. 이를 본 채연은 “누가 보면 ‘뽕’ 넣은 줄 알 것 같다. 안 넣고 이 정도면 진짜 신기하다”라고 감탄했을 정도.

이후 심으뜸은 sky Drama ‘THE 건강한 SHOW 인앤아웃’, KBSN SPORTS ‘킹국진의 깨백리그’ 등 복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다이어트 관련 책을 출간했다. 심으뜸은 이 책에서 몸매 교정 노하우와 운동 방법을 공개했다.

현재는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마이너스 라이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심으뜸은 오는 9월 4세 연상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이며,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팬들은 “축하드린다. 좋은 인연 만났으니 멋지게 사시길!”(le****), “축하합니다. 행복하고 달콤한 신혼 보내시길”(ro****), “진심 축하한다. 이제 꽃길만 걷고 행복하길”(jo****) 등의 축하 글을 남겼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