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김기수, 얼굴 평가에 분노 “대한민국 헌법 남용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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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30일 11시 34분


김기수 인스타그램
김기수 인스타그램
봉와직염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자신을 향한 얼굴 평가에 분노했다.

김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 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 거 아시나요? 사이버 수사하시는 분들이 모라고 하실까요?"라고 한 누리꾼이 김기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저는 팬이라고 하면서 제 지적 재산 다 갉아먹고 고소까지 해서 팬 덕분에 경찰 조사 몇 번 받아본 사람이다. 갈 때마다 수사 담당 분들이 거꾸로 기수 씨가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래도 참아왔는데 고소가 누구네 과자 이름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 남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누리꾼은 김기수에게 "얼굴 리모델링했군요. 화장 기술인 줄 알았는데...실망스럽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현재 김기수는 봉와직염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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