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남자친구’ 출연 고심…다 가진 여자와 아무것도 없는 남자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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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6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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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검(동아일보)
사진=박보검(동아일보)
배우 박보검(25)이 출연 검토 중인 드라마 ‘남자친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16일 한 방송사 드라마국 관계자를 인용,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주인공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남자친구’는 출연을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로 검토 중에 있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벌써 박보검의 안방극장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 박보검은 2016년 방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활약한 후 2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이에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박보검이 검토 중인 드라마 ‘남자친구’는 어떤 작품일까. 해당 드라마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는다.

만약 박보검이 출연을 확정하면, 그는 주연 ‘김진혁’ 역을 맡는다.

드라마 ‘예쁜 남자’, ‘딴따라’와 영화 ‘국가대표2’, ‘형’의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쓴다. 방송국과 연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 출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 ‘택’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열연했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 만능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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