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특·심석희·손흥민·곽윤기…★들도 남북 정상회담 응원 “평화 위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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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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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특/공효진 인스타그램
사진=이특/공효진 인스타그램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는 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 전날인 26일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한다”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래 우정을 쌓고 따뜻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의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겠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도 27일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스포츠 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는 26일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를 위한 시작, 그 발판을 다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도 “개인적으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북측 응원단과 우리 관중이 하나 되어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경기장에서 작은 통일을 이룬 것 같은 체험을 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 한민족의 자긍심을 새길 수 있도록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시죠? 둥근 축구공 속에 평화를 위한 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거? 남북 정상회담 평화로 가즈아!”라고 응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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