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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호동, 강한 형이었는데 ‘아형’와서 쩌리 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2 11:57
2018년 4월 22일 11시 57분
입력
2018-04-22 11:40
2018년 4월 22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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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전성기를 끌었던 이승기의 등장에 JTBC 예능 ‘아는형님’ 의 강호동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강호동, 이수근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특히 ‘예능 초짜’였던 이승기를 ‘예능 루키’로 만들었던 강호동은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강호동은 “오늘 ‘내가사동(내가 사랑하는 동생)’이 전학 온다. 여기 앉지 말라”며 이승기가 앉을 자리를 청소했다.
이어 이승기가 등장했다. 강호동은 이승기를 껴안는 등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승기는 “이럴 거면 면회를 오지 그랬어?”라며 “면회는 안 바란다. 전화 한 통도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내 동생 월드컵’ 하는 것을 봤느냐”며 자신이 지난 방송에서 위너 송민호를 버리고 이승기를 ‘내 동생 월드컵’ 우승자로 최종 선택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승기는 과거 모든 게스트를 호령하던 강호동이 민경훈과 김희철의 놀림감이 된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강호동이 “야, 승기 앞에서 그러지마. 쟤가 놀란단 말이야”라고 투덜거렸다.
이승기는 “내가 기억하는 강호동 학생은 사관학교장이다. 카리스마와 덤빌 수 없는 절대권력이었다. 멋진, 강한 형이었는데 여기 와서 ‘쩌리’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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