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와 열애’ 김범, 26일 입소 “유전적 질병으로 보충역 판정·사회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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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2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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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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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김범이 26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범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캅2’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영화 ‘조선명탐정2’에 출연했다.

또 김범은 오연서와 지난달 29일 열애를 인정했다. 2세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만났으며, 3월 초부터 교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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