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가 0.1초만에 열애 인정한 매력남 장현승, 현아와는 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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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2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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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현승 소셜미디어
사진=장현승 소셜미디어
프로볼러 신수지(27)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연인 장현승(29)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승은 아이돌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이다.

1989년생인 장현승은 2009년 6인조 보이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비스트는 데뷔 당시 발매한 앨범 ‘Beast Is The B2ST’에 수록된 음원 ‘Bad Girl’과 ‘Mystery’로 빠르게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강렬한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비스트는 ‘일하러 가야 돼’, ‘숨’, ‘아름다운 밤이야’, ‘12시 30분’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장현승은 2011년 같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인 현아와 혼성그룹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했다. 트러블메이커는 음원 ‘Trouble Maker’, ‘내일은 없어’ 등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장현승은 2016년 4월 ‘음악적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장현승을 제외한 비스트 멤버들은 같은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했으며,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이후 장현승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음원 ‘HOME’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편 리듬체조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는 11일 ‘라디오 스타’에서 장현승과의 열애 보도에 대해 “열애 인정을 0.1초 만에 한 것 같다. 열애설이 나면 바로 인정하자고 얘기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신수지와 장현승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신수지의 소속사인 야마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교제한 지 4개월 정도 됐다. 볼링 등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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