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GD 위문편지 자제 부탁…부대 A4용지·잉크 동이 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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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0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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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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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입소한 지드래곤의 팬들에게 “위문편지를 조금만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지드래곤 팬 여러분께 긴급히 알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육군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 속에 몸 건강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다만 너무 많은 양의 위문편지로 지드래곤이 부대 내에서 난처한 처지에 놓여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병교육대 위문편지 이메일 계정에는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편지 때문에 부대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고 한다”며 “이메일을 출력해서 훈련병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 A4 용지, 프린터 잉크가 계속 동이 날 정도라고 한다. 과부화로 인해 물량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동료 훈련병들도 위문편지를 받아야 하는데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서 지드래곤은 주변 전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지고, 편지를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글을 전부 다 읽지 못 하여 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생소한 환경에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무척 힘이 되고 고마운 일”이라며 “하지만 지드래곤의 원활한 훈련소 생활을 위해서 특별히 헤아려주시고, 위문편지를 조금만 자제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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